1983년 설립된 카스는 대한민국 계량기술의 선두주자로서 지난 36년간 국내 계량 시장 1위를 굳건히 지켜왔다.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세계 시장을 개척하며 글로벌 계량 표준이 됐고 완벽을 향한 기술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경기도 양주 카스 본사에서 만난 카스 김태인 대표는 “처음 카스가 전자저울을 선보였을 때 상거래문화에서 냉대를 받았지만 올바른 계측 문화와 상거래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한 끊임없는 노력이 현재의 카스를 만든 것”이라고 밝혔다.
“지속적인 기술 혁신 통해 초이력사회의 선두주자 될 것”

[인더스트리뉴스 방제일 기자] 영화에서나 보던 초연결사회(Hyper Conneted Society)는 이제 미래가 아닌 현실로 다가왔다.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 사물과 공간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인터넷을 통해 긴밀히 연결되고 있다. 아울러 급격한 산업 변화의 흐름 속에서 세계 각 기업들은 초연결사회를 주도할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더스트리 4.0으로 대변되는 현 4차 산업혁명은 다양한 산업들과 결합하며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결합 형태의 제품과 서비스, 비즈니스를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초연결 네트워크로 긴밀히 연결된 초연결사회에서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성장과 가치 창출 기회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카스 김태인 대표는 “초연결사회 넘어 초이력사회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카스의 목표”라고 밝혔다.

카스 김태인 대표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카스 김태인 대표 [사진=인더스트리뉴스]
김 대표가 말한 초이력사회란 쇠고기 이력과 같이 도축·포장처리·판매에 이르기까지 정보를 기록·관리해 위생과 안전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그 이력을 추적해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제도처럼 각 산업에서도 이런 데이터를 명확하게 기록하고 추적해 효율성을 제고하고 생산성을 보다 향상하는 것을 의미한다.

김 대표는 “초이력사회가 구현되면 많은 산업에서의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할 수 있고 자사의 제품에 대한 책임을 명확히 할 수 있다”며, “이런 초이력을 통해 각 산업 현장를 비롯해 보다 믿을 수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사회”를 구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가령 현재 대형 마트의 경우 폐기물에 라벨링을 붙여 자사의 폐기물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며, “머지않아 모든 산업현장이 초연결과 더불어 초이력사회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초이력사회를 위한 토털 웨잉 솔루션

먼저 카스하면 대표적으로 생각나는 것은 단연 저울이다. 카스하면 저울, 저울하면 카스가 생각나는 바와 같이 카스는 단순 중량 저울부터 고중량 저울까지 공장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원 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나아가 카스는 라벨 프린터 저울부터 백화점 및 대형마트, 재래시장에서 사용되는 상업용 저울, 연구소나 실험실에서 사용되는 고정밀 저울 및 밸런스 제품, 항공과 물류 공장 및 자동화 시스템에서 사용되는 산업용 제품까지 다양하게 생산·판매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런 카스의 저울이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는 요인으로 “기초 소자인 스테레인게이지와 물리센서인 로드셀”을 꼽았다. 특히 카스의 로드셀 물리센서는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고 있으며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통해 점진적으로 정밀도 및 품질 향상을 하고 있다.

카스 김태인 대표는 "카스의 로드셀 물리센서는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고 있으며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통해 점진적으로 정밀도 및 품질 향상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카스 김태인 대표는 “카스의 로드셀 물리센서는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고 있으며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통해 점진적으로 정밀도 및 품질 향상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한편 카스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보다 다각화된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김 대표에 따르면 현재 카스의 계열사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는 카스 리테일로 축산물 구매 후 중량과 무게, 가격 표시를 위한 스티커 등을 직접 제작하고 유통하는 회사이며, 두 번째는 카스 E&C로 엔지니어링과 공장 자동화를 위한 포장 및 물량 재고 쪽에서 포장 자동화 라인 설비를 구축하는 것이다.

세 번째는 카스 케미칼로 열전사 리본을 주로 생산한다. 특히 카스 케미칼과 카스 E&C는 카스의 사업영역 확장의 일환으로 새로운 전략 사업을 위한 것이다.

신사업 확장을 위해 카스는 현재 산업용 저울을 정보 통합 관리 시스템으로 개발해 공장자동화와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카스의 정보 통합 관리 시스템의은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저울 관리를 시스템으로 개발했고 이를 통해 한층 진보된 저울 관리 클라우드 시스템을 개발 중에 있다. 또한 세계 최초 광기반 무게 계량 원천 기술을 개발 중이다.

이런 카스의 신사업 확장에 대해 김태인 대표는 “최근 계량정보종합관리시스템인 CTS 검교정 이력관리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개발했다”며, “이는 향후 카스 미래의 핵심 사업분야가 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출처 : 인더스트리뉴스(http://www.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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